[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 증시 상장사인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샹(리오토)이 홍콩 증시에서 추가 상장으로 19억3000만달러(약 2조2166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CNBC는 3일(현지시간) "리샹이 이번 상장에서 클래스A 보통주 1억만주를 주당 150홍콩달러(미 달러화 기준 19.2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종 가격은 오는 6일 공표된다. CNBC는 "조달 규모는 150홍콩달러 기준 총 19억3000만달러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리샹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R&D), 생산시설 및 유통망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리샹은 홍콩 증시에서 추가 상장하게 됐다.


CNBC는 "리샹의 홍콩 상장은 중국 IT 기업들이 당국의 규제 강화로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유망 정보기술(IT) 기업들은 미중 신냉전이 본격화하면서 홍콩 증시에 눈을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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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를 시작으로 징둥, 바이두, 비리비리 등 미국 증시에 상장한 여러 대형 중국 기술기업이 이미 홍콩에서 2차 상장을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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