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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김영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100% 지원' 확정 아냐...지방자치로 결정할 문제"

최종수정 2021.08.04 13:49 기사입력 2021.08.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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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열린캠프' 상황실장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률안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열린캠프' 상황실장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률안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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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캠프인 '열린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4일 이 지사가 말한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100% 지원' 방침에 대해 "현재는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100% 지급의 경우 이 지사가 아니라 경기도 파주시장에 먼저 제안한 것"이라며 이 지사의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100% 지원'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소득 하위 88%를 선별하는 과정이 어려워 경기도에서 충분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 기초자치단체에서도 함께 부담해 소득 상위 12% 도민에게도 재난 지원금을 지금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렇게 하면 정책적 수용성이 높아지고 행정상 어려움은 제거된다는 취지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1개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해서 경기도가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만 100% 재난지원금을 받게 되면 형평성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지적에는 "경기도보다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곳도, 좋은 곳도 있다"라면서 "16개 시도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모아 공감대를 만들고 전체 내용을 합의해서 88%를 100%로 확대하는 검토를 이재명 지사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이 있다"라며 "특성에 맞게 정책을 결정하고 결정해야한다. 지방자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천편일륜적으로 똑같이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 논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음주운전 관련 이재명 지사가 책임을 인정을 했고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범죄경력 증명을 냈다"라면서 "배우 김부선 등이 제기한 다른 음주운전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슬기 인턴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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