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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한 번만 더 걸리면 면허취소라고 해…전과 2회 이상에 18조 건다"

최종수정 2021.08.03 15:56 기사입력 2021.08.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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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좌), 배우 김부선(우). 사진=아시아경제 DB

이재명 경기도지사(좌), 배우 김부선(우).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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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배우 김부선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공개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을 거론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씨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 대선캠프 대변인이 지난달 SNS 상에서 음주운전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사퇴한 기사를 공유하며 "상대 후보들은 이재명 음주전과 기록 시급히 찾으셔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재명이 한 번은 대리기사를 내 집에서 새벽에 부른 적이 있었다"며 "나는 시간이 꽤 지났는데, 술도 다 깼는데 돈 아깝게 웬 대리기사 부르냐 말하자 이재명은 (음주운전) 한 번만 더 걸리면 면허취소된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두 번이나 걸렸다고 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 2회 이상이라는 거에 18조 건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출신으로 이재명 캠프에서 활동하던 박진영 대변인은 지난달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음주운전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지만 대리비를 아끼려는 마음에서 음주운전을 했을 수 있다. 가난이 죄라고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주운전 전과자의) 사회활동을 막겠다는 것은 불공정한 이중처벌"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이 지사를 두둔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박 대변인은 글을 올릴 당시 이 지사 캠프 소속이 아니었고, 애초 지인들과의 의견 개진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라는 취지로 해명하고 문제가 된 게시물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논란에 2일 박 대변인은 "대변인 직을 자진 사퇴하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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