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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통째로 바꿨나" 中 누리꾼, 韓 귀화 선수 전지희 외모 조롱

최종수정 2021.08.03 09:07 기사입력 2021.08.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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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 "자기 자신 행복이 가장 중요"
여자탁구 16강서 폴란드 제압…독일과 8강 격돌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탁구 단체 16강 폴란드와의 단식 첫 경기. 전지희가 리첸을 상대로 포핸드 공격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탁구 단체 16강 폴란드와의 단식 첫 경기. 전지희가 리첸을 상대로 포핸드 공격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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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여자 탁구 올림픽 국가대표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선수가 자신의 '외모 비하 발언'을 한 중국 누리꾼들을 향해 의연하게 대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지희는 지난달 28일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8강에 출전해 세계 2위 이토 미미(일본)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경기 직후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에는 전지희의 중국 이름인 '텐즈시'가 언급되며 "성형수술 했나"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중국 네티즌들은 전지희의 과거 모습을 올리며 전지희의 외모를 조롱했다.


이후 '텐즈시 성형'은 순식간에 웨이보 검색 상위에 올라갔고 급기야 검색어 1위까지 했다.


중국 네티즌들의 무례한 조롱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0일 전지희 선수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많은 분이 글을 남겨주셔서 화제의 검색어가 됐다"며 "오후에 단체전 시합을 준비하느라 이제 봤다"는 글을 남겼다.

사진=전지희 선수 웨이보 캡처

사진=전지희 선수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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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는 누리꾼들이 공유한 과거와 현재 사진을 직접 올리기도 했다.


이어 성형 비용을 묻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는 "쌍꺼풀 수술은 한국 돈으로 77만원 주고 했다"고 답했고 '국적이 아닌 얼굴을 통째로 바꾼 거 아니냐'는 황당한 질문에는 "내가 졌다"는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전지희는 자신의 셀카를 공유하며 "자기 자신이 행복한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2일 열린 단체전에서 폴란드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전지희(포스코에너지)·최효주(삼성생명)·신유빈(대한항공)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이날(2일) 폴란드(나탈리아 파르티카·나탈리아 바요르·리첸)를 3-0(3-2 3-0 3-2)으로 이겼다.


세계 랭킹 4위인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다음날(3일) 오전 10시 독일과 준결승 진출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나예은 인턴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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