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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이란대사관 "사격 금메달리스트 비방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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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주한 이란대사관이 도쿄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자국 대표 자바드 포루기에 대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이란대사관은 30일 성명을 내고 포루기가 테러리스트라는 논란과 관련해 "부도덕하고 비신사적이며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비방을 자제하고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합당한 조치를 취하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일부 이스라엘 언론 등은 포루기가 미국 정부가 지정한 테러 단체 혁명수비대의 일원이라고 비판했다.


포루기와 같은 종목에 출전한 진종오도 "조직위가 준비를 잘못한 것 같다. 테러리스트가 1위 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느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란대사관은 "혁명수비대는 이란이슬람공화국의 공식적인 군사적 주축으로 국토와 국민을 수호하고 중동 지역 안보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혁명수비대원의 활약이 없었다면 알카에다·이슬람국가(IS) 같은 테러 단체들이 중동과 유럽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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