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80여일 만에 확진자 30명대 … 경주·구미·포항·경산 확산 추세
미국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7일 오전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도에서는 27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더 나왔다. 30명대 확진자 발생은 지난 5월초 이후 80여일 만이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3명(해외유입 1명) 증가한 5378명(해외 196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 숫자는 경주시·구미시 6명씩, 포항시·경산시 5명씩, 안동시 4명, 김천시·상주시 3명씩, 영천시 1명 등이다.
경주시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4명은 지역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다. 다른 1명은 전날 확진된 경남 창원지역 주민의 지인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미확인다.
구미시 신규 확진자 6명은 모두 지역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특히 이들 가운데 1명은 구미지역 유흥 주점 관련 확진자(구미 657번)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포항시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3명은 지역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은 전날 확진된 경기 수원시 거주자의 지인이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경산시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3명은 지역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은 지난 24일 확진된 영천지역민의 지인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안동시 신규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은 지역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다른 2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중이다.
김천시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1명은 지역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은 대구 남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상주시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지난 26일 확진된 상주 142번의 접촉자들이다. 영천시 신규 확진자 1명은 지난 13일 확진된 영천 11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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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곳곳에서 165명(해외유입 제외)이 확진돼,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숫자가 23.6명을 기록했다. 현재 340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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