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서욱 국방부 장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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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의 2차 가해자 중 한 명이 수감 중 사망한 가운데 피해자 유족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피해자 유족 중 한 분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가 군 관계자에게 발견되어서 제지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이런)얘기 들어봤느냐"고 묻자 서 장관은 "못 들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그러니까 국방부 장관이 제대로 업무보고를 못 받고 있다는 말"이라며 "유족들도 그렇고 가해자 쪽도 그렇고, 국민들이 그러니까 불안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서 장관에게 피해자 이모 중사의 사건을 은폐하려 한 상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언론 보도를 확인했느냐고 물었고 서 장관은 "그건 확인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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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상사는 지난달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보복협박 및 면담강요 혐의로 구속기소 돼 다음 달 6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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