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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주년 맞은 세종그룹…김형진 회장 "ICT로 디지털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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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31주년 창립 기념 비대면 창립식 개최

세종텔레콤이 26일 세종그룹 창립 31주년을 맞아 비대면 창립식을 개최하고 ‘자연과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업 비전을 담은 하반기 전략을 공개했다. 김형진 세종그룹 회장이 비대면 창립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이 26일 세종그룹 창립 31주년을 맞아 비대면 창립식을 개최하고 ‘자연과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업 비전을 담은 하반기 전략을 공개했다. 김형진 세종그룹 회장이 비대면 창립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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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세종텔레콤 이 26일 세종그룹 창립 31주년을 맞아 비대면 창립식을 개최하고 ‘자연과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업 비전을 담은 하반기 전략을 공개했다.


세종텔레콤 은 지속 가능기업으로 존속하기 위해 ‘인간과 자연을 이롭게 하는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 세상에 기여하다’는 비전을 사업영역에 적용해 ICT 기술을 통한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 확산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주요 전략은 ▲글로벌 협력 사업 강화 및 디지털 사회 전환에 걸맞은 특화상품 출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역에서 선보이는 부동산 집합투자, 의료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출시 ▲모바일 플랫폼 확장 및 강화 등이다.


우선 주력 사업인 통신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협력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ICT 융합 서비스들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터 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4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디지털엣지와의 데이터센터(IDC) 사업협력 가속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빅3 기업들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클라우드이음’, 글로벌 네트워크 품질 개선 솔루션인 '아리아카 서비스' 등의 기업고객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서고 있다. 음성 서비스 부문에서는 AI 기반의 음성 플랫폼 구축이 완료돼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데모 테스트 및 기능 고도화가 진행 중이다.

세종텔레콤 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블록체인 기반 사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선보이는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 배분 서비스'와 '의료 마이 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개발 및 4분기 론칭 준비가 한창이다. 블록체인을 통한 다자간 상대매매 거래를 통한 신뢰 시스템을 구현하고 일반 소액 투자자도 참여가 가능한 부동산 공모 펀드 시장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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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은 연 내 5G 특화망 실증 파일럿 테스트를 추진한다. '5G 특화망 모바일 카라반' 프로젝트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카라반 팀이 특화망을 도입하려는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솔루션이다. 매출 규모와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기술력을 갖춘 사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은 5G 출시 이후 2년 약정 기간이 풀리는 기간을 틈타 5G 독자 요금제 출시, 기존 KT 외 LG유플러스 임대망 추가, 서울 등 당일 배송 서비스 등을 펼쳤다. 하반기 디지털 판매채널 강화를 위해 스노우맨 다이렉트 몰 개편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최신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부합하는 서비스로 거듭나고자 쇼핑, 검색 등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산업과 힘을 합친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김형진 회장은 사업 포트폴리오와 연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비즈니스로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 세종텔레콤 의 비전인 ‘인간과 자연을 이롭게 하는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 세상에 기여하다’는 ESG 경영의 기본 정신과 닮아 있다”면서 “거창한 목표가 아닌 당사가 가장 자신 있는 ICT 사업으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안팎의 내재화와 고도화에 힘쓰자”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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