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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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 막내 안산(20·광주여대)이 도쿄올림픽 여자부 랭킹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남자 양궁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도 랭킹라운드 1위를 거머쥐었다. 두 막내는 혼성전에 진출해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한다.


김제덕은 23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랭킹라운드에서 688점을 쏘며,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682점)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대표팀 맏형 오진혁(현대제철)은 681점으로 3위, 김우진(청주시청)은 68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앞서 오전에 열린 여자부에서는 안산이 680점을 기록해 랭킹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677점의 장민희(인천대), 3위는 675점의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차지했다.


이번 도쿄올림픽부터는 남녀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4개에 혼성단체전이 추가돼 양궁에 걸린 금메달은 총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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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은 랭킹라운드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남녀 선수 각각 1명에게 혼성전에 오를 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에 대표팀 막내 김제덕과 안산은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개인전·단체전과 혼성전 정상을 차지할 경우 양궁 역사상 최초로 3관왕에 등극하게 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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