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1일 '2021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발표

농축산물 수급 불안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상승 우려가 더해지고 있는 6일 서울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농축산물 수급 불안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상승 우려가 더해지고 있는 6일 서울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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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조류인플루엔자(HPAI) 피해로 산란계(계란생산 닭) 사육 마릿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1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2분기(6월 1일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6587만마리로 1년 전보다 12.1%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6.1% 줄었다. 공급 감소가 이어지면 계란과 오리고기 등 소비자 가격도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리 사육 마릿수는 752만8000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1% 감소한 반면 전분기 대비로는 92.1% 증가했다. 통계청은 HPAI 영향으로 육용오리, 종오리 입식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육계의 경우 1억972만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2만2000마리 감소했다. 소비 부진으로 사육 마릿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335만마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50만8000마리로 1년 전보다 3.7% 증가했다. 송아지 산지 가격 상승으로 번식우 마릿수가 증가한 영향이다. 전분기보다는 4.0% 증가했다.


젖소는 40만1000마리로 1년 전보다 1.2%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1.3% 줄었다. 착유우 생산성 저하로 도축 마릿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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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는 1년 전보다 0.6% 줄어든 6만2000마리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4000마리 증가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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