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이후 처음…이더리움·도지코인도 떨어져
中 규제 압박·델타 변이 확산이 영향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0일 급락하며 한 달여 만에 1개당 3만달러(약 3451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약 2만9589 달러다.

최근 24시간 동안 6.36% 하락한 결과다.


이에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1개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 떨어지게 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6월 22일 급락하면서 3만 달러를 밑돌아 지난 1월 27일 이후 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8.47% 떨어진 1733.63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8.54% 하락한 0.16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다.


앞서 비트코인은 중국 당국이 채굴 전면 금지와 관련 금융서비스 일체를 금지한다고 밝힌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다.


이와 함께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공포 심리가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와 유가, 채권금리가 떨어지고 있는데 가상화폐 역시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비트코인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상화폐 하락세가 더 두드러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크라켄 바이낸스, 비츠탬프 등 주요 거래소의 6월 거래량이 전월대비 40%나 감소했다.


한 전문가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2만2000달러 대까지 떨어질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AD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주가 매도세가 이어진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