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0.92%…1년새 가장 높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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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은행권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달 새 0.1%포인트나 올랐다. 이에 따라 당장 내일부터 주담대 금리도 상승할 예정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92%로 전월(0.82%) 대비 0.1%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지난 1년새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2월(0.83%) 이후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잔액 기준과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과 동일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02%,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0.81%로 나타났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한다.

코픽스 대상 상품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들어간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다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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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측은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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