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세계, 신사업 진출 리스크에 목표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은 15일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535,000 전일대비 52,500 등락률 +10.88% 거래량 144,664 전일가 482,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신세계,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2주마다 배송…신세계百, 프리미엄 쌀 정기구독 서비스 신세계百, 여름 쇼핑 수요 잡는다…최대 50% 시즌오프·할인 에 대해 신사업 확장에 따른 재무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35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주가는 휴젤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된 6월 중순 이후 박스권에 갇혀 있는 모습"이라며 "신세계가 휴젤을 인수하게 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나 신세계의 신사업 확대 의지가 강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재무 불확실성을 기업가치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은 신세계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1조3400억원, 영업이익은 78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5.8%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6%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액 1조70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158.2% 증가한 수치다. 해외 명품이 이변없이 강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4월 강하게 반등했던 패션 매출이 5~6월 들어 추세를 하향 이탈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면세점은 2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5294억원,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공항임대로 납부 방식 변경 효과와 수요 강세, 면세점 업체간 경쟁 완화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영업이익을 시현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222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준 컨세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이는 5~6월 당초 예상 대비 부진했던 의류 수요를 반영해 수익성 높은 해외 패션 부문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안에서 망가지게 그냥 둘 순 없어"…'파업 대비' ...
삼성증권은 신세계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21% 증가한 5조7900억원, 영업이익은 441% 늘어난 4788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는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를 2% 상향 조정한 것"이라며 "올해 2~3분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백신 보급과 함께 4분기에 이연수요가 강하게 출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대비 6.4% 하향 조정한 5724억원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서비스 소비 반등 시점을 기존 2021년 말에서 2022년 중반으로 조정했다"면서 "백화점과 인터내셔널 실적 강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입국이 2022년 중반에야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상돼 2022년 면세점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