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대만 중앙기상국(CW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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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대만 화롄에서 리히터 규모 5.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2시간 동안 22차례의 여진도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대만 연합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국(CWB)은 이날 대만 동부 화롄일대와 해역에서 최대 5.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22차례 여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52분(현지시간) 화롄현에서 서남쪽으로 5.1km 떨어진 내륙에서 시작된 이번 지진은 3.0~5.0 규모의 여진이 2시간 이상 이어졌다.

이번 지진에 따른 주요 인명·재산 피해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여진은 물론 대만에서 대규모 지진이 수차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예의주시해야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천궈창 대만 기상국 지진예측센터장은 "이번 지진이 앞서 지난 7일과 8일에 발생한 규모 5.4의 여진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여진에서 규모 5 이상은 3번, 규모 4 이상은 5번이라면서 동일한 구조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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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만 기상국에 따르면 대만에서는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매년 23~25회 정도 발생하는데 올해는 이미 22회 정도 발생했으며 그 가운데 80%는 화롄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난 1999년에는 타이완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2000명 이상이 사망했고, 2016년에도 타이완 남부에서 지진이 발생해 100명 이상이 숨지기도 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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