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빅데이터 너 때문에 걸렸어!” 울산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분포지도’ 활용
구·군 공동 빅테이터 활용한 ‘지도’ 투입 … 번호판 영치키로
코로나19 생계형 체납자는 보호, 고질·상습체납자는 불관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자동차세를 체납했다간 구글과 빅데이터한테 딱 걸려 못버티게 됐다.
구글과 빅데이터가 자동차세 체납자를 추적하는 ‘임무’까지 수행한다. 이들이 체납차량 분포 정보를 지도로 제공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7월부터 새로운 영치기법인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해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체납차량 분포지도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체납자 주소를 지도에 좌표 생성해 체납차량이 집중된 지역을 시각화하는 것으로 구·군별 집중 단속지역을 정할 수 있어 종전보다 촘촘한 단속이 가능한 새로운 방식이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타 시·군·도 등록 차량 경우 3회 이상 체납)으로 지방세뿐 아니라 세외수입 및 각종 차량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도 단속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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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납부 등을 실시해 보호하고, 고질적으로 체납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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