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검사자 수 감소에도 서울 신규 확진 417명, 하루 만에 '증가'…12일 검사자 '역대 최다'
신규 확진 403명→417명…12일 코로나 검사자 수 7만 8154명 기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150명 발생하며 1주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천명이 넘어선 13일 서울 여의도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증가했다. 주말 검사자 수를 감안하면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상황이다.
13일 서울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하루 서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17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발표된 403명부터 14명 늘었다. 이는 올 들어 월요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로 3차 대유행 때인 지난해 12월 28일 522명 이후 최다다.
지난 6일 58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10일까지 5일 연속 500명대를 넘어선 이후 11일 403명으로 줄었으나 하루만에 417명으로 증가했다. 검사자 수는 토요일인 지난 10일 4만8448명에서 일요일인 11일 3만4435명으로 줄었으나, 신규 확진자 수는 되레 늘어난 것이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신규 확진자가 5명 증가해 총 65명으로 늘었고 동작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역시 4명 증가해 누적 16명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소재 학원, 종로구 소재 공연장 관련 추가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에 이어 기타 확진자 접촉 사례는 전체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218명에 달했다. 광범위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치구별로는 강남에서 가장 많은 4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송파, 관악, 노원, 은평, 마포 등에서도 2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또 사재기해야 하나" 전쟁 때문에 가격 30% 폭등...
한편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5415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523명을 유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5812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검사자 수는 역대 가장 많은 7만8154명을 기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