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월세 등 복지서비스 자격여부 증명서류 제출 없이 한번에 검증
QR코드로 신분증명 '모바일 신분증', 전입신고~대출 '이사온 서비스'도 준비 중

"주민등록등본·코로나 예방접종증명서 보관하세요" '디지털 서울지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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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비대면 공공서비스 앱인 ‘디지털 서울지갑’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플레이에서 ‘서울지갑’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애플스토어에서도 조만간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지털 서울지갑’앱은 데이터를 한곳에 저장하지 않고 분산 저장해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 개인정보 보호와 신뢰성도 한층 강화했다. 모든 문서가 블록체인으로 암호화된 상태로 클라우드에 저장·보관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증명서가 어디에 제출됐고 언제 열람했는지에 대한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지갑’ 앱의 주요 기능은 전자증명서 보관?제출, 복지서비스 자격확인 및 신청, 간편 본인인증 서비스, 모바일 신분증, 서울시 마일리지 조회 서비스 등이다.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한 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행정정보가 연계돼 청년월세 등 공공복지서비스 신청 자격 여부를 증명서류 제출 없이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그간 PC에 보관했던 100여종의 각종 정부 발급 증명서도 앞으로는 ‘디지털 서울지갑’ 앱에 보관하고 기관에 즉시 제출할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도 편리하게 보관해 활용할 수 있다.

다둥이, 장애인 여부도 ‘디지털 서울지갑’으로 확인할 수 있고 E-TAX, 승용차, 에코 마일리지 등 각종 서울시 마일리지도 개별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도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10월부터 ‘디지털 서울지갑’ 앱으로 전입신고, 확정일자 발급, 은행대출 등 이사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이사온(On)’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동주민센터 방문이나 서류제출 등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 앱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공공시설 모바일 예약확인증 발급, 공공시설 방문확인, 각종 교육·세미나 등 행사참석 확인 등 ‘디지털 서울지갑’을 통한 간편 행정 서비스도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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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현 서울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공공서비스 분야는 시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발 빠른 대응과 혁신이 필요한 분야”라며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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