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출범 7개월 만에 대변인에 황상진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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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황상진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대변인으로 임용됐다. 공수처가 출범한 지 7개월 만이다.


황 전 실장은 9일 오전 공수처 대변인실에서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3년이다.

황 대변인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 디지털전략본부장, 미래전략실장을 거쳐 2016년 편집국장이 됐다. 2017년 12월부터는 논설위원실장으로 일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고정 칼럼에서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2일자 칼럼에선 "검찰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과제"라며 "공수처나 국가수사본부 발족은 검찰 권한 분산 및 견제를 위한 제도 차원의 개혁 성과"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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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는 출범 후 곧바로 대변인을 공모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공석으로 두고 있었다. 기획재정부 출신인 문상호 공수처 정책기획담당관이 대변인 직무대행을 맡고 있었다. 1차 모집을 끝낸 지난 3월에는 "합격자가 없다"고 발표했고 지난 5월초 다시 '언론사 사회부 기자 근무경력'을 우대요건으로 추가해 재모집에 나서 황 대변인을 최종 낙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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