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1300명 넘기나…전일보다 집계 빨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275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8일 서울 마포구 홍익문화공원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1039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하루 전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29명 더 많다. 이날 확인된 전일 신규 확진자는 1275명으로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된 후 1년 반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었는데,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더 커질 가능성도 생겼다. 비슷한 추이를 이어간다면 1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가 집계한 현황에 따르면 서울이 43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38명, 인천이 71명이다. 수도권이 839명으로 전체 신규 환자의 80%를 넘는다. 하루에 확인된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긴 건 7, 8일에 이어 9일까지 사흘 연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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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진단검사 후 결과가 나와 공식통계에 반영하는 게 오후 늦은 시간대인 점을 감안하면 오후 6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가파르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전일도 오후 6시 이후 265명이 더 집계에 반영됐다. 국내 발생에 더해 최근 들어선 해외유입환자도 40, 50명씩 꾸준하다. 해외 각국에서도 백신접종과 상관없이 코로나19가 번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신규 환자는 901명, 지역발생 확진자는 844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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