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성사되면 신촌기차역 일대 활력 기대

신촌민자역사 청년주택 조성 방안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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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촌기차역(경의중앙선 신촌역) 주변과 이화여대 앞 상권은 최근 코로나19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 지역에 위치한 판매시설 중 가장 규모가 큰 ‘신촌민자역사’는 2008년 준공 이후 임차인과의 분쟁에 따른 오랜 법정 다툼 등으로 인해 영화관으로 임대 중인 5~6층을 제외한 1~4층 공간 전체가 장기간 비어 있는 상태다.

2019년 신촌역사(주)를 계열사로 편입해 건물 운영권을 지닌 SM그룹이 현재 건물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건물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촌기차역과 이대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촌민자역사를 리모델링한 뒤 주민편의시설과 임대주택이 함께 있는 ‘복합형 청년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이 안은 많은 비용이 필요한 사업으로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건물 소유권이 있는 SM그룹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미 구는 신촌기차역 앞에 복합문화공간인 신촌박스퀘어를 조성했고 ‘신촌역 광장 재구조화 사업’과 ‘신촌동주민센터 일원 복합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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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 사업들이 완성되고 신촌민자역사가 지상 12층에 200~300세대 규모의 복합형 청년주택으로 리모델링될 경우, 신촌기차역 일대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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