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생애 전 주기에서 공정한 지 봐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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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6일 대전·충청지역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부인 김건희씨 인터뷰와 관련해 "저는 잘못됐다 생각하지 않고, 자기도 하고 싶은 이야기 하지 않았겠나 싶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가 물어보니까 어떤 매체 기자하고 통화를 했다고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 했다고 하더라"라며 이처럼 말했다.

앞서 김 씨는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소문을 정면 반박하는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씨가 직접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으면 더 나았을 것이라고 봤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TBS라디오에 출연해 "아마 캠프와 조율이 됐으면 그런 인터뷰는 안 나왔을 것"이라며 "캠프와 관계없이 인터뷰를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진다"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도 "치명적인 실수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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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이 내세우는 공정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어떤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이 대표의 공정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며 "청년 세대들이 느끼는 불공정에 대한 느낌은 입시나 취업, 하나의 필드에서 그 경쟁이 공정한 기준에 따라서 공정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애 전 주기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과연 공정한 기회를 받고 있느냐의 문제도 있다"면서 "월세에서 전세로, 자가로 점점 좋은 집 옮겨가고 보수가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는 시쳇말로 사다리라고 말 하는데 생애 전 주기에서 과연 공정한 기회를 받고 있느냐"고 했다. 이어 그는 "특정 영역에서 공정과 국가 전체, 생애 전 주기에 대한 공정 시스템을 구축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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