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엠나인, 16일부터 개관전 연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갤러리 엠나인(M9)이 오는 16일부터 개관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개관전에는 초대작가 6인의 다양한 회화 작품과 조각전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 ‘시간 속 관조’는 오는 16일부터 8월11일까지, 2부 ‘공간 속 관조’는 8월13일부터 9월1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1부에서는 김원근, 도흥록, 박승순, 채성필 작가가 전시한다. 2부에서는 김우진, 민경숙 작가가 작품을 연다.
1부에 초대된 조각가 김원근의 공항맨, 순정맨, 미녀와 야수 등 대표작들과 그의 신작 언텍트맨, 레전드 복서등 16점이 대거 전시된다.
3년 전 작고한 도흥록 조각가의 스텐레스 드로잉도 함께 전시된다. 그의 아내 나오미군지 작가가 작품 대다수를 대중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영은 미술관에 대거 기증하고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한 바 있다.
세번째 초대작가 박승순은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전시와 깊은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외 미술관, 박물관, 한국미술은행 등이 그의 작품을 대거 소장하고 있다. 박승순 작가는 색과 면, 공간의 조형성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면 회화와 설치, 오브제를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다. 삶의 경험과 음악, 사람, 도시 등 작가 내면에 내재된 아름다움으로 화면을 세련되게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8월에 진행되는 개관전 2부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뷔가 구매해 화제에 오른 작품 ‘디어(deer)’를 조형한 신진 작가 김우진, 사과 그림의 장인 민경숙의 전시가 이어진다.
오는 9월부터는 음악평론가 류태형과 함께 하는 클래식 프로그램 '살롱 M9'을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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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갤러리 엠나인 대표는 "공간을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작품을 관조할 수 있는 여건으로 조성했다"면서 "예술가와 대중이 편안히 소통할 수 있는 살롱문화를 지향하고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 등 실험적인 전시에 문을 활짝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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