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진,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유의미한 개선 3분기부터"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대신증권은 6일 한진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의미한 실적 개선은 3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으로 "2분기 실적 부진의 이유는 4월 1일 발표한 택배 단가 인상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4월 1일부로 단가 인상안을 발표했지만 주요 대형 고객사의 재계약 시점이 3분기에 몰려있어 2분기 단가 상승률은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분석이다.
한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10.7% 감소했다. 2분기 한진의 택배 단가는 평균 박스당 2195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택배 처리량은 1억2080만 박스로 6.5% 증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한 2차 합의안 관련해서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인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2월부터 분류 인력 약 1000명을 배치하고 있지만 추가로 약 3000명의 분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오는 4분기 추가적인 택배단가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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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환 연구원은 "항만하역부문은 2M과의 계약 종료로 현재 The Alliance과 협상을 진행 중으로 2M과 계약 만료로 물량 차질은 The Alliance 물량으로 대체된다"며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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