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마지막 날 대부분의 가상화폐 값이 하락 중이다. 러시아 해커들은 랜섬웨어 피해를 본 기업들에 7000만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몸값으로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5일(현지시간) 오후 4시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값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4.6% 하락해 3만3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5.6% 하락한 2210달러대에, 도지코인은 6.2% 하락해 23센트대에서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최근 주말에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주말에는 상승한 후 이날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의 강세는 중국의 채굴 규제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를 뜻하는 해시레이트가 하락하면서 채굴업체들의 수익성이 오히려 회복됐다는 분석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이날은 러시아 랜섬웨어 해킹 그룹인 레빌 스트라이크스가 미국 기업을 상대로 7000만달러의 데이터 몸값을 비트코인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정보기술 및 보안관리 서비스업체 카세야(Kaseya)가 지난 주말 사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으면서 1000여개 기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레빌은 앞서 미국 송유관 회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500만달러의 몸값을 비트코인으로 받아냈다.

AD

세계 최대 육류 회사인 JBS홀딩스도 같은 해킹 공격을 받고 1100만달러의 몸값을 지급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