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신청 몰려 수요 초과 발생
"최대한 시험장 확보해 응시 기회 부여"
접수 현황·연령별 접수 내역은 공개 안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형으로 개편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 2899명으로 재학생이 86.1%인 41만 5794명, 졸업생 등은 13.9%인 6만 7105명이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형으로 개편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 2899명으로 재학생이 86.1%인 41만 5794명, 졸업생 등은 13.9%인 6만 71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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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가 서울에서 9월 모의평가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어 조기 마감되면서 추가 시험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응시자에게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5일 교육부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등 일부지역에서 (N수생 대상) 9월 모의평가 접수가 초과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8일까지 시험 접수를 받아 시험장 응시를 원하는 인원을 정확히 산정해서 시험실을 배정하고 시험장을 확보해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수학원에서 공부하는 N수생들은 접수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외부 수강생들이 접수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 모두에게 백신을 접종하기로 하면서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9월 모평에 신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학생이나 학원에 적을 둔 N수생들에 대해서는 학원 측이 시험 응시 물량을 따로 빼둬서 문제가 없지만 비재원생 접수 수요가 초과됐다"며 "졸업생도 시험장에서 시험 볼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지난달 30일 학원을 대상으로 추가 시험장 모집 공고를 냈고 교육부도 학원 시험장을 최대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학원의) 비재원생은 1차적으로 학교에서 수용하게될 것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 학원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마련 중"이라며 "운영 편의를 고려하면 학원이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


교육부는 학원과 학교 등에 인원이 초가됐더라도 시험장 응시 접수를 받도록 안내했다. 온라인 응시자도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질병청 실무자와 (온라인 응시자 백신 접종에 대해) 사전에 협의했다"며 "온라인 시험 접수는 시험장 응시 신청 후에도 언제든지 전환이 가능했는데 사전에 원하는 응시자에게 신청을 받아달라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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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 응시자가 늘어나면서 백신이 부족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질병청 담당자와 재차 연락했지만 수급에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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