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31만원 유지"
북미 실적이 특히 실적 개선세 이끌어

[클릭 e종목] “현대차, 글로벌 판매 증가가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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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의 내수 판매가 역성장했음에도해외 판매가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앞으로 북미 및 유럽 지역 재고를 확보하는 것이 하반기 실적의 관건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신영증권은 현대차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8조원, 영업이익은 247% 늘어난 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시장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0% 상회한다.

내수 판매는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2분기 내수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역성장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내수 부문이 호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다만 해외 판매가 실적에 견인했다. 북미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8%, 유럽은 109%, 인도는 306%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대당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년 동기 대비 1282달러(약 145만원) 감소함에 따라 북미 성적이 실적 개선세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엔 재고 확보를 통한 북미와 유럽 지역의 수요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달 말 글로벌 재고가 2014년 이래 최저치인 1.7개월까지 감소했다. 이는 미국 지역 재고의 2008년 이래 역대 최저치인 1.4개월에 근접하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투싼에 이어 하반기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미국에서 출시되는 만큼 북미 신차 효과와 인센티브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만 파업으로 인해 차질이 발생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반도체 부족 문제는 손익에 제한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6월 전주, 아산, 미국 공장에서 반도체 부족에 따른 간헐적 생산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2분기 글로벌 출고는 2019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문 연구원은 “다만 기 생산된 재고로 도매 판매를 방어했다”며 “중국을 제외한 연결 대상 도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는데 이러한 볼륨 증가가 실적에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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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영증권은 현대차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3만9000원이다. 문 연구원은 “수출하는 물량에만 문제없다면 하반기에도 볼륨 회복을 통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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