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부셰르 원전 2주 만에 가동 재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지난달 돌연 가동을 멈춘 이란 원자력발전소인 부셰르 원전이 2주 만에 가동을 재개했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스타파 가자비 마슈하디 전력부 대변인은 "원전 재가동에 필요한 모든 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부셰르 원전 가동을 다시 시작해 1000㎿(메가와트) 전력이 추가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란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인 부셰르 원전은 지난달 19일 기술적 결함으로 갑자기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전력부 측은 가동 중단 사태와 관련해 외부 사보타주(의도적 파괴행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이란 남부 부셰르에 있는 이 원전은 1975년 독일 회사가 건립하기 시작했으나 1979년 혁명 때문에 공사가 중단됐으며, 이란-이라크 전쟁 때 폭격을 당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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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이란 핵 관련 관리는 미국의 제재로 금융거래가 막히면서 러시아산 원전 부품과 장비를 구하지 못해 원전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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