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남 방문 후 "저성장 해결위해 지역간 균형발전 절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전라남도 상생협력 행사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무단방류에 대해 공동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지사는 2일 "지역 균형발전은 단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의 차원에서 필요한 것이 아니다"며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여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심각한 저성장을 해결할 주효한 해결책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지방정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지방의 자치권 강화와 확대는 재정 권한뿐만 아니라 산업배치, 인프라 구축의 보다 근본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 정책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각 지방의 특성에 따라 설계되어야 한다"며 "전통적 곡창지대인 전라남도는 풍력과 태양광의 풍부한 자원으로 식량 생산지를 넘어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다가올 미래를 그려본다"고 기대감도 내비쳤다.


또 "경기도와 전라남도는 대외적으로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에도 공동으로 대응한다"며 "일본의 만행은 우리 해역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해양수산물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며 수산산업 자체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경제적 현안"이라고 걱정했다.


이 지사는 특히 "이를 강력히 저지할 수 있도록 다른 지자체와도 연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AD

그는 끝으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열렬히 환영해주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라남도 도민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지방도 소외되지 않고 다 같이 성장해 나가는 대한민국을 함께 꿈꿀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