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토론배틀, 임승호·양준우·신인규·김연주 대변인단 발탁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국민의힘 대변인단으로 임승호·양준우·신인규·김연주(순위 순) 씨가 선정됐다.
30일 오후 대변인 선발을 위한 '나는 국대다' 토론배틀 8강전에서 이들 네 사람이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1위를 차지한 임승호 씨는 지난 2019년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청년 부대변인으로 선발됐다. 취업준비생 양준우 씨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라 화제가 됐다.
신인규 씨는 변호사이고 김연주 씨는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이다.
다음 달 5일 열리는 4강전을 거쳐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2명은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활동 기한은 6개월이다.
2003년생 최연소 도전자 김민규 씨와 당 사무처 당직자 황규환 씨, 황인찬·민성훈 씨 등은 탈락했다.
TV조선을 통해 방송된 토론배틀은 2대2 팀 토론, 1일1 데스매치, 발음 테스트 등 다양한 코너로 진행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조기입당, 수술실 CCTV 의무화, 박성민 청와대 청년 비서관 임명, 한강공원 음주 금지, 방탄소년단 병역 면제,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 등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토론했다.
토론배틀은 이준석 대표, 배현진 최고위원, 전여옥 전 의원으로 이뤄진 심사위원 점수와 일반 국민 대상으로 한 실시간 문자투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문자 투표 참여 건수는 약 5만3천건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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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토론배틀에서 "현업 대변인을 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걸 확인하셨을 것"이라며 "안타깝게 선택 못 받은 분이 있다면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그분들의 역할도 빼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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