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토지매입비 2062억원 투자

조규일 진주시장 망경공원 등산로변 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방문 [이미지출처=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 망경공원 등산로변 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방문 [이미지출처=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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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도시공원 일몰제가 적용된 12개소 공원에 대해 장기 미집행 공원 토지매입 및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미집행 도시공원의 도시계획시설 실효 방지를 막기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2019년 8월 시민 공청회를 거쳐 여론을 수렴해 우선 관리지역을 선별하고 해제지역과 보존지역을 구분했다.

시는 보존 지역에 대해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원 녹지를 최대한 확보해 숨쉬기 좋은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장기 미집행 공원 총 12곳(554만㎡)의 공원에 대해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21곳, 877만㎡ 중 62%를 공원 조성하고 보전하는 셈이다.

총사업비 3915억원 중 국비가 지원되지 않는 매입 비용은 시가 연도별 계획에 따라 27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유지 매입해 현재 52%의 보상률을 보인다.


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해서는 기존 시설물 유지와 토지매입에 그치지 않고 공원별 주제와 특색을 살려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진양호 근린공원 및 진양호 가족공원, 호반 둘레길 등 3개 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다.


또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망령 공원과 소망 진산 공원은 진주성과 남강이 연접해 있는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의 진주대첩을 배경으로 비거와 유등을 테마로 한 주제 공원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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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부임 이후 도시공원 일몰제에 맞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해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해 명품 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진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화 사업으로 경기 활성화와 환경보전으로 녹색 공원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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