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권 9룡 대진표 완성, 내달 11일 1차·9월5일 2차관문 뚫어야
11일 예비경선으로 6명 추리고
9월 5일 본경선 50% 넘어야
50% 못넘으면 10일 1·2위 결선
막판 역전 노려 ‘단일화’ 본격화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30일 예비경선 등록이 마감된다. 후보는 총 9명인데 구도는 1강(强), 1중(中), 7약(弱)이다. 앞으로 관전 포인트는 후보 간 정책 대결보다는 ‘단일화’ 여부다. 일찌감치 ‘이낙연·정세균·이광재’ 3인이 단일화 불씨를 지폈다. 목표는 1강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한 ‘막판 역전’이다.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 총 9명의 후보가 이날까지 예비등록을 마침에 따라 1차 대진표(이재명·이낙연·추미애·박용진·정세균·최문순·김두관·이광재·양승조)가 완성됐다. 내달 11일 예비경선(컷오프) 1차 관문, 9월 5일 본경선 과반 득표의 2차 관문을 뚫는 주자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다.
최대 변수는 결선투표제다. 9월 5일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한 사람이 없다면 9월 10일 1,2위 주자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현재까지 이 지사가 지지율 1위를 놓친 적이 없지만, 본경선에서 과판 득표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이 지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30%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결국 1차 컷오프를 통과한 2~6위 주자 간 합종연횡에 따라 막판 역전이 충분히 가능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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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 계산 속에 후보들 간 단일화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앞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 간 단일화 합의가 이루어진 가운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전일 라디오에서 단일화에 적극 임할 뜻을 밝혀 주목된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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