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국 13만 가구 입주…"전년보다 적고 상반기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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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약 13만가구가 입주한다. 지난해 동기 대비 적지만 올해 상반기보다는 40% 이상 많은 물량이다.


2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총 12만989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6만8807가구가 입주하는 가운데 이 중 39%가량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완료돼 공급되는 물량이다.

서울은 하반기에 총 1만2802가구가 입주하며 상반기(1만2140가구)와 비슷한 물량이 공급된다. 특히 강남, 서초구 등 재건축이 완료된 단지들 위주로 입주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4만6290가구)는 과천, 판교, 하남, 동탄 등 남부권에서 입주물량이 집중되며 인천은 검단 등에서 상반기(4692가구)보다 약 2배 많은 971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디에이치자이개포’는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했으며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다. 총 1996가구, 63~173㎡(전용면적)로 구성됐다.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교육시설은 서울일원초등학교로 통학이 가능하고 강남 8학군 및 대치동 학원가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대모산, 양재천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입주는 7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태릉해링턴플레이스’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단지다. 태릉현대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1308가구, 49~84㎡로 구성됐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7호선 태릉역도 이용 가능하다. 교육시설은 태릉초등학교, 공릉중학교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중계동 학원가가 가깝다. 입주는 11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단지로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했다. 총 2099가구, 59~135㎡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과천IC, 양재IC 등 강남 등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GTX-C노선이 정부과천청사역에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 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청계초등학교, 문원중학교로의 통학이 가능하고 과천중앙공원, 대공원 등 녹지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입주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하반기에 총 6만1083가구가 입주한다. 대구, 대전, 세종 등에 물량이 집중되며 3만7385가구가 입주했던 상반기보다 63% 가량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특히 한동안 입주물량이 많지 않았던 대전의 경우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 4곳이 입주하며 2014년 상반기(7092가구) 이후 가장 많은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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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하반기 입주물량이 상반기보다는 많고 서울 강남권, 경기 남부권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 위주로 입주가 진행되는 만큼 전세 가격 불안의 강도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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