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1010대에서 순항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원/달러,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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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지만 지수가 큰 폭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종목별로 실적 개선주를 솎아내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오전 11시3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17% 떨어진 3297.34을 기록했다. 강보합 출발 이후 대체로 33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이 오가는 모습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경제 정상화 관련 기대감이 나오면서 3300시대를 열었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생각보다 크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 심리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서 일부 종목은 매수세가 유입되고 일부 종목은 3300 돌파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등 종목별로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 홀로 매수하고 있는 양상이다. 개인은 210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8억원, 1640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의 비율이 비슷했다. 종이·목재(1.23%), 증권(1.10%), 건설업(0.96%), 보험(0.93%) 등은 오른 반면 운수장비(-0.86%), 기계(-0.84%), 서비스업(-0.41%) 등은 떨어졌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52% 오른 1017.42을 기록했다. 1013.47로 강보합 출발 이후 상승폭을 조금씩 넓혀가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과 달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1억원, 53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6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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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추세다. 섬유·의류(1.68%), 제약(1.46%), 컴퓨터서비스(1.08%), 기타서비스(1.01%) 등 1% 이상 오른 업종도 상당했다. 방송서비스(-1.36%), 통신방송서비스(-0.92%), 일반전기전자(-0.54%) 등은 떨어졌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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