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 마친 文 대통령, 지지율 40%대 근접…국힘, 최고치 경신[리얼미터]
국민의힘 지지율, 역대 최고 39.7%…민주당 29.4%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G7 정상회의와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순방은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외교로,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한국 대통령 사상 처음 참석했다. 세계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문 대통령은 향후 정상외교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6월3주차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전주대비 1.1%포인트 오른 39.6%를 기록해 2주 연속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56.7%로 0.9%포인트 하락했고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감소한 3.7%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 차이는 17.1% 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29.7%)에서 10.0%포인트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인천·경기(43.1%)에서도 3.2%포인트 상승했다. 대전·세종·충청(35.7%)과 부산·울산·경남(31.2%)에서는 각각 5.0%포인트, 1.3%포인트씩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1.0%, 1.4%포인트 하락)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40대에서 전주대비 5.2%포인트 올라 54.4%로 가장 높았고 이외 30대(47.7%), 50대(41.4%), 60대(30.5%), 70세 이상(28.5%) 등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주 연속 상승하며 출범 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대비 0.6%포인트 상승한 39.7%로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0.2%포인트 오른 29.4%로 국민의힘과는 14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차이가 났다. 리얼미터 측은 "이준석 당대표가 선출된 후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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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시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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