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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이어지는 쿠팡 물류센터 화재…오늘 안전진단 착수

최종수정 2021.06.19 10:33 기사입력 2021.06.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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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길 잡혀…완전 진화에는 시간 걸릴듯
진단 결과 따라 실종 소방관 수색재개 여부 결정

18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이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18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이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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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기 이천시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건물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실종된 소방관에 대한 수색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19일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은 큰 불길은 잡혔으나 여전히 회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건물 내부가 미로같은 구조인데다 적재물이 겹겹이 쌓여 있어 혹시 모를 잔불이 남아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건물의 내부 적재물은 1620만개로, 부피로 따지면 5만3000여㎥에 달한다. 특히 종이 박스와 비닐, 스티커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았다. 건물 골조도 장시간 불길에 노출돼 건물이 붕괴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건물 2층의 바닥 일부가 휜 채로 주저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건물 골조가 강한 불길에 장시간 노출된 탓에 건물 붕괴 가능성이 커 소방관들의 내부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미 건물 2층의 바닥 일부가 휜 채로 주저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우선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이날 진행할 방침이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관,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전문가들을 투입해 안전진단을 한 뒤 결과에 따라 내부 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소방은 건물 내부에 들어갈 수 있다면 화재 발생 당일 건물에 진입했다가 실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 수색작업 재개 시점도 결정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소방당국은 이날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관, 국토부 관계자 등 전문가들을 투입해 안전진단을 한 뒤 결과에 따라 건물 내부에 진입해 진행하는 진화작업과 화재 발생 당일 건물에 진입했다가 실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 수색작업 재개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5시36분께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2만7178.58㎡ 규모의 물류센터 1동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2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8시19분께 큰 불을 잡았으나, 이후 오전 11시50분께부터 내부에서 다시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 오전 12시14분 대응 2단계가 재차 발령된 뒤 현재까지 이어지는 상태다. 건물에 있던 직원 등 248명은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를 면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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