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정 보길 예송 해수욕장 ‘한적한 해수욕장’ 선정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보길 예송 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한적한 해수욕장’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적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방문객 분산을 유도해 밀집도를 낮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도입했다.
대상은 방문객 5만 명 이하, 해수욕장 인근 5㎞ 이내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시·도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보길 예송 해수욕장은 지난해 이용객 3131명, 편의시설 및 화장실 2개, 샤워 시설 1개, 인근 숙박시설 8개소를 갖추고 있어 선정됐다.
특히 청명석이라 불리는 갯돌로 이루어진 길이 약 2㎞, 폭 50m의 해변을 둘러싼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40호)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달에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올해 획득했다. 완도군 관내 해수욕장은 내달 16일 개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는 지난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국내 최초 사전 예약제로 운영했다”면서 “올해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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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완도군은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시한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추천 의향 등을 묻는 ‘2020년 여름휴가 여행 조사’에서 46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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