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가 2개월간 관내 방문판매업 131개소, 전화권유판매업 1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현황 조사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점검도 병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업체들은 주로 화장품, 자동차, 주방·생활용품, 케이블tv 서비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는 업체별로 사업장 현장 방문을 해 신고사항 변경 여부, 계약 체결 전 정보제공 및 계약서 발급 여부, 판매원 명부 작성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전화권유판매업은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두낫콜) 월 1회 이상 대조 확인 여부 등 법규 준수사항 위반행위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휴·폐업을 신고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선 직권말소 조치하고, 위반사항 확인 시 시정 권고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 예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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