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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NATO 집단방위 조항은 신성한 의무" 원칙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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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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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유럽, 터키, 캐나다를 방어하는 것은 미국의 신성한 의무"라며 "미국이 있다는 사실을 모든 유럽이 알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14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나토 본부를 방문해 "나토 조약 5조는 신성한 의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토 조약 5조는 '한 나라에 대한 군사 공격은 회원국 전체에 대한 침공으로 간주, 즉각 개별 회원국 또는 집단으로 대응한다'는 내용으로 집단방위를 명시한 조약의 핵심 내용이다. 나토 탈퇴까지 거론했던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과는 상반된 행보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중국·러시아에 대한 견제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지난 몇 년에 걸쳐 우리에게 새 도전이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바란 것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는 러시아, 중국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의엔 바이든 대통령을 필두로 나토 30개 회원국 정상이 참여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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