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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국가 암 검진 홍보...저소득층에 암 검진비용 지원

암 조기 발견 시 90% 이상 완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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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중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구민이 서둘러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국가 암 검진은 의료 접근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저소득층에 암 검진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가운데 보험료부과기준(2020년11월 부과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대상에게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폐암에 대한 암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우편으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기관에 예약 방문해 검진 받으면 된다.


수검 대상자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 문의하거나 건강보험공단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국가 암 검진을 통한 암 발견 시 관할 보건소에서 의료비 지원도 하고 있다. 다만, 건강보험가입자는 7월부터 신규 지원이 중단되기 때문에 오는 6월30일까지 서둘러 검진을 받아 의료비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5대암 및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국가 암 검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암 걱정 없는 건강한 마포가 되길 기대한다”며 “최고의 암 치료방법인 조기 발견을 위해 아직 검진을 받지 못한 구민이 있다면 하루 빨리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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