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주고 밀어주니 메달이 우르르 … 동의과학대·세정고교, 금19·은11 ‘수상’한 메달 잔치
‘2021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 동반 수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학생과 고교생이 같이 공부하고 준비했다. 국제요리 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땀을 흘렸고 줄줄이 메달을 거머쥐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최근 호텔조리영양학부 학생들이 ‘2021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대거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KHCCIC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전시·라이브·제과제빵·디저트·카빙 경연 등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동의과학대 호텔조리영양학부 학생들은 전시 경연 대학부 개인전에 출전해 15개 금메달과 8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범·정진혁·정민재·이철민·박성현·정영식·김민지·이희성·박종운·염아정·김대웅·최호현·정민석·성은조·김연경 학생이 90점 이상을 받아 각각 ‘골드’를 획득했다.
김진우·서보근·정승호·김민선·곽재영·김민준·나선용·이민주 학생은 은메달을 수상했다.
김준범 학생은 98점을 받아 개인전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대학과 고교가 연합해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동의과학대학교와 세정고등학교는 지난 3월 2+2 연계 교육과정 협약을 계기로 시설 공동 활용을 비롯한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양교는 대학 조리실습실과 조리기구 등 시설 공동 활용 외에도 작품 제작에 필요한 아이디어 공유와 식자재 구매에 이르기까지 공유해가며 대비했다.
동의과학대 김호경 교수가 대학과 고교를 오가며 6주간 트레이닝을 이끌었다.
세정고등학교 외식조리과 2학년 홍승민 학생 등 7명이 전시 경연 고등부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를 따냈다.
김호경 교수는 “우리 대학과 세정고교 모든 학생이 서로 한 달 넘게 열심히 협력한 덕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고교와의 교류 기회를 더 넓혀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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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연계 교육이란 특성화 고교 2년 과정과 전문대학 2년 과정을 연계 운영해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숙련된 기술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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