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신흥 시장 주목하라"…KOTRA, 배터리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KOTRA는 오는 11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배터리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KOTRA가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급격히 성장하는 자동차 배터리 분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선진시장을 포함해 동남아·서남아·독립국가연합(CIS)·아프리카·중남미 등 평소 우리 기업들이 접하기 어려운 신흥시장의 전기차 배터리 산업 현황이 소개된다.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한 현지 시장 조사와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그동안 선진시장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했던 17개 신흥 국가의 전기차 육성 정책과 진출 방안도 논의된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인구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전까지 연간 자동차 판매량 100만대 이상을 기록한 거대 시장이다. 2030년까지 동남아 전기차 허브가 되겠다는 목표로 해외기업 유치도 활발하다. 또한 니켈, 코발트, 망간 등 배터리 핵심 원자재 매장량이 풍부해 현지생산을 위한 밸류체인 구축에 유리한 점도 주목된다.
이번 세미나에 연사로 참가한 미국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사 옥틸리온의 폴 비치 대표는 중국·인도 등에 소재한 자사의 생산공장을 소개하며 한국기업과 기술교류, 부품 수급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길 희망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전기차 배터리는 산업 전후방 파급효과가 큰 대표적 미래 유망산업"이라며 "올해 배터리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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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신청 인원만 코엑스 현장에서 참석할 수 있다. KOTRA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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