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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바이오 USA서 항암 억제 치료제 기술이전 논의…"종양크기 90% 감소"

최종수정 2021.06.08 13:58 기사입력 2021.06.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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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펩타이드 융합 전문업체 나이벡 이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컨퍼런스 ‘2021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 USA에서 나이벡 은 개발 중인 펩타이드 기반 ‘KRAS 항암 억제 치료제’를 비롯해 ‘폐섬유증 치료제’, ‘염증성장질환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기술이전 논의 등 기업 파트너링을 가질 계획이다.

연구 현황 발표 섹션을 통해 저분자 항암 신약을 포함한 다양한 스펙트럼의 KRAS 저해제의 전임상 효능 결과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및 ‘짧은간섭 리보핵산(siRNA)’ 등 의약품 전달용 나노입자에 대한 연구 결과도 발표한다.


나이벡 은 바이오 USA에서 최초로 약물전달체를 도입한 ‘KRAS 항암 억제 치료제’에 대해 마우스 실험(동소동물모델)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많은 제약사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RAS 항암 억제 치료제는 나이벡 이 ‘KRAS 억제제’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다. 선택적 표적 기능이 탑재된 세포 및 조직 투가 기능의 약물전달 플랫폼 ‘NIPEP-TPP’를 적용했다. 대장암 외에도 폐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해 적용 가능한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나이벡 은 KRAS 항암 억제 치료제에 대해 최근 마우스 실험을 진행했다. 치료를 받은 실험군의 종양크기가 대조군과 비교해 90% 감소하고, 생명 또한 40일 연장되는 등의 결과를 확인했다. ‘siRNA’를 접목한 대장암 동소이식 종양 동물모델에서도 종양 크기의 87%가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했다.


KRAS 항암 억제 치료제 외에도 나이벡 은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섬유증 치료제(NIPEP-PF)’와 ‘염증성장질환치료제(NIPEP-IBD)’에 대해서도 기업파트너링을 통한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이벡 의 염증성장질환치료제는 영국의 인트랙트파마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경구제형의 약물전달 효과를 검증받았다. 나이벡 은 내년 초 폐섬유증 치료제와 염증성장질환치료제의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퍼런스로 나이벡 은 기존에 협의를 진행 중이었던 글로벌 빅파마들과 진도를 점검하고 현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표하는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도 나이벡 이 보유한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국내외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KRAS 항암 치료제와 mRNA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해 여러 바이오텍들이 관심을 표하며 미팅이 정해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2021 바이오 USA’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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