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광주교원 실천회의’ 구성

광주지역 교원단체들 “기후위기 대응, 적극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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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역 교원단체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광주교원 실천회의를 구성하고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광주교사노동조합·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주지부는 4일 성명서를 통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행동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는 다양한 재난의 형태로 우리 곁에 이미 다가와 있고,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은 매일 아침 미세먼지 앱을 살피며 마스크를 챙겨야 하고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없이는 호흡 한 번 편하게 내 쉬고 물 한 번 안심하고 마실 수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세대들이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참새, 반딧불이, 제비 등을 이제는 차가운 컴퓨터 모니터 속 디지털 이미지로만 만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모임을 꾸리고 연대적 공존을 위한 공동행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우리 청소년들도 헌법소원 청구, 결석 시위, 캠페인 등 생존권 보장을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으며 광주광역시교육청도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을 구성하는 등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교원들 또한 환경교육·생태교육을 실천하기도 하고, 학교 밖 네트워크에 참여하며 환경 운동에 참여하기도 해 왔습니다만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시대에 더욱 적극적인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우리 교육 주체들은 ‘우리가 바로 녹색’이라는 마음으로 학교에서부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고자 한다”며 “생산보다 순화, 성장보다 정의, 이윤보다 생명을 우선 가치로 하는 ‘삶의 대전환’을 위해 우리 교원단체들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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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학습·연구·토론하며 기후위기 감수성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향을 찾아갈 것”이라며 “월별 실천과제를 정해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고 협의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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