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삼성전자 사장단이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생)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MZ세대 직장인들이 급여 및 성과급, 조직문화에 대해 본인들의 목소리를 거침없이 내기 시작하면서 젊은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내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경영진의 노력으로 해석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295,913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수원 사업장에서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CFO),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문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문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문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문 사장, 김용관 의료기기사업부문 부사장 등 경영진들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토크투게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영진과 사원 대표들이 참석했고 사내에 생중계됐다. 경영진은 각 사업부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조직 문화 혁신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임직원들은 경영진에 실시간 질문을 통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하는 방식과 현장의 고충 등에 대해 건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문 사장(오른쪽 두번째부터),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문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문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문 사장, 김용관 의료기기사업부문 부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들이 임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열린 타운홀 미팅 ‘토크투게더’에 참석해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문 사장(오른쪽 두번째부터),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문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문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문 사장, 김용관 의료기기사업부문 부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들이 임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열린 타운홀 미팅 ‘토크투게더’에 참석해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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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원이 대학생들의 취업 선호도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IT업계에 밀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자 최 실장은 "회사 미래 비전이 명확하게 공유되지 않고 있었던 것 같다"며 "회사의 고민과 미래 준비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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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MZ세대들의 합리적 보상, 사내 업무 및 소통 방식 등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회사 미래 비전 공유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세트 부문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진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실장은 "향후에도 경영진과 임직원이 만나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할 예정"이라며 "임직원들이 회사의 비전을 알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영진들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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