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일본 독도 영토 표시 삭제하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신민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은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제35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신민호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신민호 의원은 “한국은 정치적 중립이라는 올림픽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삭제했는데, 일본 정부는 이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주권 침해 행위이자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어리석은 행위로, 즉각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는 일본 정부의 항의를 받고 ‘정치적 사안을 스포츠와 연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한반도기에서 독도 표시를 삭제토록 권고했다”며 “우리 정부는 IOC의 권고를 받아들여 정치적 중립이라는 올림픽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기에서 독도 표시를 삭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IOC가 중립의 의무와 책임을 저버리고 개최국인 일본에 우호적이고 편파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주권 침해 행위다. 독도는 우리 땅’ 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천명하고, 일본 정부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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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민호 의원은 지난 3월 ‘전라남도교육청 독도 교육 강화 조례’제정과 ‘전라남도 독도교육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독도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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