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독립운동가’에 고 권오설·이선호·박내원·이동환 선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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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은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고 권오설(1897~1930)·이선호(1904~1950)·박내원(1902~1982)·이동환(1901~1982) 선생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권오설 선생은 1919년 3·1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6개월 간 옥고를 치렀다. 1926년에는 6·10만세 운동을 추진하다 체포돼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1930년 옥중에 순국했다.

이선호 선생은 중앙고등보통학교 재학 중인 1926년 6월 10일 순종황제의 국장일에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선창하며 군중과 학생들을 지휘하여 시위를 벌이다 체포돼 1년간 옥고를 치렀다.


박내원 선생은 천도교 계통의 민족운동에 앞장섰으며 6·10만세운동을 위한 격문 인쇄 및 지방 조직과의 연락을 담당했으나 사전에 계획이 발각되며 일경에 체포, 3년 간 옥고를 치렀다.

이동환 선생 역시 6월 10일에 격문을 살포하고 만세시위를 주도하다 주모자로 체포돼 1년 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권오설 선생에게 지난 200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이선호 선생에게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박내원 선생에게 200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이동환 선생에게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추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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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국가보훈처가 선정해 발표한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12명 이상의 독립운동가를 각 월별로 지정·발표하고, 이들의 공훈을 선양하기 위해 추모 행사와 전시회 등의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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