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본법, 지역문화진흥법, 풍력발전 보급촉진 등 49건 법안 대표발의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정치활동을 설명하고 있는 김원이 국회의원 사진 = 정승현 기자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정치활동을 설명하고 있는 김원이 국회의원 사진 = 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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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전남 목포시) 김원이 국회의원이 31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목포, 젊은 목포를 만들어가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취임 1년여 전남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49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며“의료법, 청년기본법, 지역문화진흥법, 철도산업법,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 등 대부분 지역과 민생을 위한 법안들이다”고 1년여 뛰어 온 정계활동을 설명했다.

목포의대 유치, 끈질긴 유치전략 펼쳐

김 의원은 목포의 30년 숙원사업인 목포의대 설립에 있어 ‘공공의료 확충, 의료인력 증원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강조하면서, 지방의료 부족현실을 지적하고 전남권 의대신설 및 목포의대 신설을 촉구했다.


현재 김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원내 지도부, 청와대 등을 설득해 지난해 7월 ‘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을 관철시키면서 지역의대 유치의 타당성에 힘을 싣고 있는 한편, 현재 의사협회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전 없는 의대유치’의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김 의원은 “의정협의체의 대안으로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강력한 공공의료 확충의 추진력을 확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목포의대 유치’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으며 “상식이 있다면 의대 신설은 당연히 목포다”고 강조했다.


목포 국비예산 정부안보다 2,339억원 증액

김 의원은 “목포시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올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호남예산 확충이 앞장섰다는 입장이다.


특히 김 의원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연구용역, 북항 물양장 확충사업, 호남권평화+통일센터 건립,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등 총 114건, 8,916억 원의 목포시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당초 정부안보다 2,339억 원 증액된 예산안이다.


한편, 지역의 낙후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선정을 이뤘으며, 해당 사업은 40년 이상된 노후교실을 창의·혁신교육이 가능한 혁신교실을 만드는 사업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사업이다.


현재 목포동초, 목상고, 목포이로초, 목포용호초등학교, 목포여자중학교 등 다섯개 학교에 총 4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취임 1주년’ 김원이 국회의원 “소통·지역발전 헌신할 터” 원본보기 아이콘


지역경제 활성화 ‘말보다 발로 실천’

취임 1년, 김 의원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활동배경은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먼저 한국섬진흥원을 설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 의원은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를 하고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특히 김 의원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차관, 담당 부서의 과장까지 직접 만나 설득하는 초선답지 않은 끈질김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재연장을 위해 원내지도부를 비롯해, 당시 정세균 총리, 홍남기 부총리, 산자부·노동부 장관에게 향후 1~2년 동안 집중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민소통 ‘목포정담’ 27차례 열어

김 의원은 “지역민들과의 소통창구인 ‘목포정담’을 취임 후 27차례를 열었으며, 매주 금귀월래를 통해 지역민과의 만남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령대별 대화, 주제별 대화 창구를 마련하면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 김 의원은 별도 정책팀을 운영해 시민들의 민원이 적극적으로 행정이나 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비판은 겸허히, 정당쇄신은 단호하게

김 의원은 “지난 4.7 보궐선거를 통해 국민 여러분은 더불어민주당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며 “부동산 문제, 도덕성 문제, 내로남불, 무능 등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한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특히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기자의 ‘시의원 황제독감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아직까지 명확한 재판결과가 없어 어떠한 판단을 내리기에 무리수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시의원 공금 부정사용에 대해서 김 의원은 “본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책임에 대해서 추후 적법한 징계를 내릴 것이다”며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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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마무리 발언에는 “저는 정권재창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내년 지방선거, 지금까지와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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