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 등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또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폭염피해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도는 먼저 대응단계에 따라 폭염 상황관리 전담조직인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그늘막, 그늘나무 등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을 지난해 6192개소에서 올해 7523개소로 확대한다. 도는 이를 위해 40억7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취약노인, 노숙인, 건설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맞춤형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우선 폭염 시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 및 방문 건강을 확대하고,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건설노동자 무더위 휴식시간제(오후 2~5시) 운영 권고 등도 추진한다.
나아가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폭염 취약노인(5만여 명)에게 15억2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냉방물품(쿨매트, 쿨조끼 등)을 지원하고, 무더위쉼터 확충 및 이용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야외 무더위쉼터는 정자, 나무그늘, 교량 하부, 하천 둔치 등에 총 395곳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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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외에도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실외 대기자를 대상으로 대형 선풍기나 폭염 예방물품(얼음물ㆍ부채 등)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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