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설 영업시간 완화…시청 선별진료소 오후 4시부터 운영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2주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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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내달 13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주간을 선포했지만 지난 1주일간(23~29일) 확진자 수는 평균 13.9명으로 직전 1주일간(16~22일) 평균 13.4명과 유사한 수준임에 따른 조치다.

하루 두 자리 수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 1주일은 기존의 감염경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한편 축산물 유통업장, 터미널 등 다수이용시설에서의 새로운 확진 사례도 나타났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대규모의 확산은 막아내고 있지만 언제 다시 확산될지 알 수 없는 위기 상황으로 판단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의 방역피로도가 높아지고 있고 소상공인들의 부담 역시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2주간 유지는 하되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은 조정키로 했다.


유흥시설 6종(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홀덤펍),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독서실·스터디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이 자정부터 익일 오전 5시로 조정된다.


식당 카페의 경우 같은 시간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금지 등 나머지 수칙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한다.


다만 전국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종사자들에게는 2주에 한 번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3일부터 발동한다.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광주시청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변경된다.


31일부터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만 운영한다. 각 구 보건소의 운영시간은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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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머지않았습니다만 그때까지 방심은 금물이다”며 “조금만 더 인내하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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