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메타버스에 스타트업 지원공간 '서울창업허브 월드' 개관
전세계 2억 명 이용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서울창업시설 3D로 구현
‘제페토’ 이용자 누구나 아바타로 내부 둘러보고 다른 이용자들과도 소통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3D 가상공간 ‘메타버스’로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27일 서울시는 전 세계 2억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에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월드 내부에는 서울의 우수 스타트업 64개와 서울시의 창업지원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이 들어선다. 1인 미디어 방송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가 열리는 컨퍼런스홀, 스타트업 오피스 같이 시가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지원시설도 실제처럼 구현된다.
‘제페토’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로 서울창업허브 월드 내부를 둘러보고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찾은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프라인 설명회, 홈페이지 등 기존 전통매체를 통한 기업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산업 전반으로 확산 중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스타트업 글로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제페토’ 이용자뿐 아니라 메타버스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시민들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소개하는 맵(공간) 투어를 진행하고 다양한 개관 기념 이벤트도 연다.
맵 투어는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크리에이티브굿즈와 투니모션 대표, 벤처투자자, 사업파트너가 아바타로 참석해 서울창업허브 월드 공간을 소개하며 투어 영상은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6월 9일 1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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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판로확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활용을 통한 지원을 강화하고 동시에 현실세계를 넘어 메타버스라는 한발 앞선 마케팅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서울의 창업 생태계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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